입사 4개월 차에 동접자 2만명이 넘는 프로젝트 백엔드단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벤트성 사이트로 선착순 10,000명을 채우면 이벤트 종료가 되는 프로젝트로 빠르면 일주일 내에 마감이 될 거라는 말을 듣고 지레 겁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설계했던 부분과 어떤 점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는지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개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시 이벤트가 아닌 정해진 날짜의 선착순 이벤트이며 회사 관련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자세히 적어놓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회사 측에는 접속자가 들어온 통계를 보는 그라파나(Grafana) 대시보드와 제가 설계했던 과정은 포스팅하는 것을 허락해주셨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선착순 10,000명을 대상으로 했던 것이며 참여 인원들은 다시 한번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