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4

블로그 누적방문 10만 회고

기술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년. 어느덧 누적방문수 10만을 달성했다. 사실 이 블로그가 첫 블로그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운영한 블로그는 처음이기에, 또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찾아준 적은 처음이기에 짧게나마 회고를 한다. 개발자 입문📙 약 4년 전 처음으로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입문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기술 블로그를 처음 써보면서 완성된 나의 포스팅을 보고 마음에 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얕은 지식에 변변치 않은 설명들을 볼 때면 '언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좋은 정보를 나만의 언어로 가공해서 포스팅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시기였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은 그나마 사람들이 읽기 쉬운 나만의 언어를 찾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단지 취업을 위해 나의 성실함을 보여주고..

회고록 2024.02.28

일식 CEO 출신 주니어 개발자 2023 회고록

2022년 회고록처럼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며 회고록을 쓰려고 한다. 2023년은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들이 다가왔던 한 해였다. 감사한 마음으로 2023년을 되돌아본다. 안녕! 지미디어 제목과 같이 나는 2023년에 기존에 다녔던 지미디어(주) 회사를 떠나 IT 보안 전문 중견기업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왜 이직을 하게 되었는지? 이직 준비는 어떻게 해왔는지? 등 이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소제목으로 나누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이직을 꿈꾸다☁️ 2022년 회고록에 작성했던 내용이지만, 2022년 5월 11일 아버지에게 좋지 않은 사건이 생겨서 집안이 많이 힘들었었다. 몰론, 지금은 다 괜찮아졌지만 그때 당시에는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었던 시기였다. 더더욱 그 상황에서 사랑하는 둘째 강아지 태..

회고록 2023.12.19

일식 CEO 출신 주니어 개발자 2022년 회고록

2021년 회고록처럼 2022년을 뒤돌아 보며 개발자로서의 성장기를 적어보려 한다. 2022년에는 계획했던 일들의 대부분을 실행으로 옮겨서 자격증부터 프로젝트까지 노력에 대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감사한 한 해였다. 신분을 바꾸기 위해 신입 개발자로 회사를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에 앞서, 비전공자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벗어나고 싶었던 나의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 한다. 지난 회고록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비전공자 출신이다. 전직을 하여 회사 면접을 볼 때도, '다시 요식업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항상 받았었다. 한편으로는, '너 갑자기 왜 개발자 하는 거야?'라고 들리기도 했었다.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갑자기 왜 전직하냐는 질문을 항상 받곤 했다. '개발이 좋아서요!'라는 대..

회고록 2022.07.03

일식 CEO 출신 주니어 개발자 2021년 회고록

본문에 앞서 기존 블로그에서 현재 블로그로 이전했기 때문에 이 글은 작년에 썼던 회고록이며 1년 치의 회고록이 아닌, 개발에 입문하기 전까지의 저의 다사다난했던 삶을 기록했습니다. 일식 CEO 출신 개발자의 길을 걷다 2021년 회고록이지만, 나의 26년을 뒤돌아 본 회고록을 쓰려한다. 당사자인 나도 생각하지 못한 길인 '개발자'라는 직업을 어느 누가 생각이라도 했을까? 어느 날, 뉴스에서 한국 성인들은 일평생 평균적으로 직업이 3번 바뀐다는 통계표를 본 적이 있다 그렇다. 지금 나는 26살 어린 나이에 한 번의 직업이 바뀌는 과정안에 있다 내 첫 번째 꿈은 뭐였을까? 첫 번째 꿈이 생긴 군대 시절로 시간을 거꾸로 흘러가 본문을 시작하려 한다 22년 평생 책에 손을 대지 않던 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회고록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