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시작은 개발에 대한 슬럼프로 시작했다. 아니? 인생에 대한 슬럼프였을지도 모른다. 6개월 간의 긴 방황 끝에 제일 친한 친구의 한 마디 조언으로 나는 슬럼프를 극복해 나갔다. 그 친구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한 해를 되돌아본다. 모든 변화는 상황의 인지부터 시작된다이직한 지 6개월이 지났을 무렵 어느 정도 회사에 적응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만족스러워서 그런지 자기 계발에 손을 놓았다. 매일 아침에 하던 운동도, 일 끝나고 혼자 공부하던 시간들도, 주말에 카페에 가서 자격증을 준비하던 시간마저도 나에게는 필요 없는 시간처럼 느껴졌다. 인간에게 가장 큰 위기는 '자기가 위험한지도 모를 때'라고 한다. 아마 난 가장 위험한 시기를 겪은 걸 지도 모른다. 운동을 안 하다 보니 자연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