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회고록 2

일식 CEO 출신 주니어 개발자 2022년 회고록

2021년 회고록처럼 2022년을 뒤돌아 보며 개발자로서의 성장기를 적어보려 한다. 2022년에는 계획했던 일들의 대부분을 실행으로 옮겨서 자격증부터 프로젝트까지 노력에 대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감사한 한 해였다. 신분을 바꾸기 위해 신입 개발자로 회사를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에 앞서, 비전공자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벗어나고 싶었던 나의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 한다. 지난 회고록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비전공자 출신이다. 전직을 하여 회사 면접을 볼 때도, '다시 요식업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항상 받았었다. 한편으로는, '너 갑자기 왜 개발자 하는 거야?'라고 들리기도 했었다.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갑자기 왜 전직하냐는 질문을 항상 받곤 했다. '개발이 좋아서요!'라는 대..

회고록 2022.07.03

일식 CEO 출신 주니어 개발자 2021년 회고록

본문에 앞서 기존 블로그에서 현재 블로그로 이전했기 때문에 이 글은 작년에 썼던 회고록이며 1년 치의 회고록이 아닌, 개발에 입문하기 전까지의 저의 다사다난했던 삶을 기록했습니다. 일식 CEO 출신 개발자의 길을 걷다 2021년 회고록이지만, 나의 26년을 뒤돌아 본 회고록을 쓰려한다. 당사자인 나도 생각하지 못한 길인 '개발자'라는 직업을 어느 누가 생각이라도 했을까? 어느 날, 뉴스에서 한국 성인들은 일평생 평균적으로 직업이 3번 바뀐다는 통계표를 본 적이 있다 그렇다. 지금 나는 26살 어린 나이에 한 번의 직업이 바뀌는 과정안에 있다 내 첫 번째 꿈은 뭐였을까? 첫 번째 꿈이 생긴 군대 시절로 시간을 거꾸로 흘러가 본문을 시작하려 한다 22년 평생 책에 손을 대지 않던 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회고록 2022.04.29